이재명 숨어 지내던 성남 주민교회서 청년 지지모임 출범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6-21 15:20:2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정계 진출의 뜻을 품은 곳인 성남 주민교회에서 이 지사 청년 지지모임이 출범했다. 주민교회는 이 지사가 성남시의료원 설립과 관련 공무집행 방해로 수배를 당해 숨어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3040세대 정치플랫폼 '촛불백년 이사람'은 지난 19일 성남 주민교회에서 '촛불백년 경기이사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촛불백년 이사람은 억강부약, 대동세상, 공정한 대한민국 등 이 지사의 정치철학을 지지하는 3040세대 전국조직이다.
출범식에는 경기도의회 조광주·최만식·국중범 의원, 이기원 전 성남시 축구협회장, 강창구 대동세상연구회 성남시지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은 '나는 돌멩이' 뮤직영상으로 시작됐다. 이 노래는 지난 19대 대선 때 민주당 내 경선 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을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는 길가의 돌멩이로 비유했던 말을 모티브로 자체 제작했다는 게 '촛불백년 이사람' 측 설명이다.
이어 이훈삼 주민교회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 지사가 성남의료원 설립을 위한 시민활동 중 수배자가 돼 숨어 지내던 곳이 바로 이 곳 주민교회"라며 "이재명 변호사가 처음 정치인이 되겠다고 뜻을 품은 곳 또한 바로 이 곳"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단의 아픔을 걷어내고 우리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대학생들의 '철망 앞에서'와' 꿈 찾기' 노래 공연도 진행됐다.
이석주 '촛불백년 경기이사람' 대표는 "미래를 책임질 3040세대가 전국적으로 모였다"며 "억강부약, 대동세상,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3040세대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주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