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앱 '배달특급', 27개 시·군으로 확대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6-21 13:45:13

군포시와 여주시 등 도내 11개 시·군이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이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1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도 행정1부지사, 한대희 군포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춘구 광주부시장, 김종구 과천부시장, 한대희 가평부군수,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정한 배달앱 시장질서의 확립과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소상공인 교육·사업홍보에 대한 지원을, 시·군은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 지원을 각각 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11개 시·군 가운데 안산과 광명은 이달 말쯤, 고양·군포·여주·동두천·가평·광주·남양주·의정부·하남·시흥은 올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천과 과천은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다.

배달특급은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지난 13일까지 가입회원 34만 명, 누적 거래액 260억 원을 기록 중이다.

가맹점 수수료가 민간앱 보다 6~13% 저렴하다는 점, 지역화폐를 활용해 할인혜택도 얻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점, 각 시·군과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점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철 도 행정1부지사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배달 판로 개척의 기회가 열리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도내 전 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신속히 사업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1000억 원의 거래실적을 목표로 추진되는 배달특급이 도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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