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토론회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6-18 13:01:50

18일 진주 서부청사서 자연재해 대응 방안 집중 논의

경남도는 18일 오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18일 진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열린 신소득작물 육성 방안 토론회 모습. [경남도 제공]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재민 농업기술원장,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조현홍 친환경농업과장, 황연현 원예연구과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소장 등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제언, 사과 등 과수 자연재해 원인 및 대응 방안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농정국에서는 조현홍 친환경농업과장이 농업인 소득의 안정성 보장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극복방안과 신소득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황연현 원예연구과장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8도 상승했고, 최근에는 상승 속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아열대과수, 난지 적응과수재배가 유리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시간에서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가장 많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품목은 사과로, 전체 재배 면적의 3분의 1이 낙과 피해를 입었다"면서 "저온 저항성 강화를 위해 꽃눈에 붕소와 칼슘 성분의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17일자로 경남도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분야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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