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28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전국 6번째 결정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6-17 12:18:35

노옥희 교육감 "수학여행·체험활동은 다양한 방식 추진"

울산에서도 오는 28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전면적으로 등교 수업이 이뤄진다. 전면 등교 방침 발표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6번째다.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17일 전면 등교수업 방침을 밝히고 있는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17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장기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생들이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불안·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노 교육감은 "전면 등교 결정에 앞서 전체 학교장과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거쳤다"며 "학교장들은 교육 회복을 위한 전면 등교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했고 대다수 학부모 또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1.5단계 거리두기에서는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학교는 3분의 2 등교가 원칙이나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전면 등교할 수 있다.

2단계와 2.5단계에서는 각각 밀집도 3분의 2와 3분의 1을 준수하고, 3단계에서는 전체 원격 수업을 해야 한다.

노 교육감은 "당초 21일 전면 등교를 고려했으나, 북구 사우나발 집단 감염으로 지역 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학교 시설 전체에 사전 소독을 하고 기존 사례를 분석해 혹시 있을 빈틈을 찾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수학여행과 체험활동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고 울산 내에서 하루를 해도 되고, 여러번에 걸쳐 나눠서 쓸 수도 있다"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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