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취직사회책임제로 1만8천여명 정규직 채용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6-16 00:51:38
강원도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정규직 신규채용을 지원하는 '취직사회책임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시행후 지난 11일까지 도내 6063개 기업에서 1만7789명의 정규직 채용이 이뤄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5%)이 가장 많았고 노동자 규모별로는 5인 이하 사업장(52%)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접수에서는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근로자 747명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졌다.
취직사회책임제는 2021년 정규직 신규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00만 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는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으로 계약직, 인턴, 아르바이트에서 정규직을 전환하는 근로자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직사회책임제에 소요되는 예산은 1년에 약 1200억 원으로 지난해 강원도의 실업급여 지급액 3388억 원의 절반도 안되는 예산으로 고용 안정과 소비 진작, 도내 기업 성장까지 동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규직 일자리 신규채용,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 작은 사업장의 음성적 근로계약의 양성화, 3년 간 고용유지 조건의 추가적 지원으로 장기근로 유도 등 고용불안과 만성적 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본 제도로 지원된 예산을 편법적으로 운용할 수 없도록 노동자 예산지원 지급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 본 제도가 일자리, 소득, 가계 소비, 기업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선투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