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곡예비행 '블랙이글스', 8~9일 부산서 에어쇼 펼친다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6-07 19:54:36

8일 오후 2시55분부터 15분간 보건소 상공 비행
9일 오전 9시30분부터 해운대·벡스코 상공 '묘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을 앞두고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T-50B' 전투기로 편대를 이룬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팀이다.

▲ '블랙이글스'가 지난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축하비행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7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과 부산시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8일 오후 2시55분께 금정구보건소 상공으로 진입, 부산의료원(부산시청)-사상구보건소-강서구보건소-북구보건소-기장군청 상공을 순차적으로 비행한 뒤 3시10분께 부산시 상공을 이탈할 예정이다.

9일에는 오전 9시30분께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서 약 7분간 특수기동을 선보인 뒤 벡스코(BEXCO) 상공에서 태극 기동을 펼친다. 이틀 모두 부산 상공에 머무는 비행시간은 15분이다.

이와 관련, 블랙이글스는 7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30분씩 사전연습비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비행은 돌연 취소했다.

블랙이글스 관계자는 "오전 비행에 소음 공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부산시를 통해 민원이 많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비행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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