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군, 스마트 국방 체계 구축 '맞손'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6-07 12:04:20

이재명 "국방은 국가 운영의 최우선의 가치, 핵심은 무기체계 첨단화"

경기도와 육군이 경기도 내 기업의 혁신성장과 육군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드론봇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미래기술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경기도-대한민국 육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미래기술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경기도-대한민국 육군 업무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자리에는 박상근 육군교육사령관, 엄용진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도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육군 인공지능 협력센터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 육군이 추진하는 드론봇·인공지능 사업에 경기도 내 기업이 참여하고, 도가 조성하는 인공지능 융합 클러스터 조성과 인공지능 실증사업에는 육군이 참여하기로 했다. 미래기술 관련 행사 개최 등에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와 도내 기업들은 육군의 스마트국방 체계 구축에 협력하고, 육군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최신기술을 발굴해 전투체계를 지능 정보화하는 새로운 민·관·군 협력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업무협약 후 '드론봇·인공지능 전투발전 콘퍼런스' 행사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이날부터 8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선 육군 과학기술의 첨단화를 위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 지사는 "국가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공동체를 전쟁이나 재난, 질병, 테러 등 공격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으로 국방은 최우선 과제"라며 "군이 스마트 강군화라고 하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 핵심은 결국 무기체계 첨단화, 장비의 첨단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군의 안보 역량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민간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 군의 무기체계 첨단화를 통한 스마트 강군화와 함께 복무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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