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공약이행 평가 'A등급'…역대 용인시장 중 첫 사례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6-04 10:27:06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공약이행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장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용인시장들은 B~C등급에 머물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6년 출범한 공약 평가 시민단체로 매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여부, 목표달성 여부, 주민 소통, 웹 소통, 선거공보와의 공약 내용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SA, A, B, C, D, 불통으로 나뉜다.
백 시장은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 이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 81개 사업이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으로 분류돼 공약이행 완료율 65%, 이행률 89%를 각각 기록했다.
백 시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민청원제를 도입하고 민관협치위원회 등을 신설했다.
특히 무분별한 산림훼손 등을 차단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강화, 도시건축 4대 개선책 시행, 녹지공간 확충, 도로확충 등 난개발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직접 공약평가를 할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의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 경강선 연장 등 교통망 확장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이자 신뢰의 근간"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다방면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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