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두목 출신 70대, 손자뻘 부하 성추행 혐의 '입건'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6-02 09:29:07

한때 부산 최대 규모 폭력조직를 장악했던 조폭 두목 출신 70대가 20대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는 칠성파 두목 출신 A(70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부하 B 씨가 A 씨로부터 구강성교 등 성적 행위를 강요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A 씨를 입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A 씨는 현재 나이와 건강 문제 등으로 칠성파 내부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여전히 조직 계보에 이름이 남아 있는 인물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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