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산김치 자율표시제...700개소 이상 인증 목표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6-02 02:51:39
강원도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국산김치 소비를 촉진하고자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급식업체 등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최근 중국의 김치 종주국 주장, 알몸 절임 위생문제 논란 등으로 소비자의 불안이 높아지자 이에 대한 조치로써 유관 기관의 협조와 적극적인 호응으로 연말까지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 700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추진한다.
인증은 대한민국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은 1년 단위로 도 차원에서 재인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수입김치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을 막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면서 우수한 국산김치 소비 장려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발맞춰 10월까지 집중적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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