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 종합대책 추진…그늘막 등 7500여곳으로 확대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5-31 07:54:16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그늘막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1300여 곳을 추가하는 등 폭염 대비에 나선다.
경기도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비책을 담은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먼저 대응단계에 따라 폭염 상황관리 전담조직(T/F팀)을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그늘막, 그늘나무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지난해 6192개소에서 7523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0억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취약노인, 노숙인, 건설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맞춤형 집중관리를 추진해 폭염 시 취약노인 안부 전화 및 방문 건강 확인,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건설노동자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5시) 운영 권고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폭염 취약노인(5만여 명)에게 15억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방물품(쿨매트, 쿨조끼 등)을 지원하고, 무더위쉼터 확충 및 이용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정자, 나무그늘, 교량 하부, 하천 둔치 등에 총 395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실외 대기자를 위해서도 대형선풍기나 폭염 예방물품(얼음물·부채 등)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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