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생 치과주치의' 재개…6월부터 25만명 대상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5-31 07:37:51

코로나19로 지난해 중단됐던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재개된다.

경기도는 올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6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4~5학년(만 10~11세) 25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안내문 [경기도 제공]


이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아동이 지역 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동들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치과주치의 검진이 제공되지 못한 점을 고려, 올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상자를 포함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정했다.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도 포함했다.

대상 아동들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 '덴티아이' 앱을 내려 받아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경기도 치과주치의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학교 안내문 또는 덴티아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예년보다 사업 대상자가 늘고, 코로나19 감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을 1900여 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를 반영한 치과주치의 사업 지침서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사전 예약 없이 치과를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없으니 꼭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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