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4호기, 화재로 터빈 정지…"방사능 유출 없어"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5-29 13:50:33

새울원전측 "원자로는 출력 유지…인명피해 없어"
원안위· 한국원안기술원, 현지 조사 들어가

울산시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새울원전) 신고리원전 4호기에서 29일 오전 9시30분께 화재가 발생해 터빈이 정지됐다.

▲ 신고리 3, 4호기 전경.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불은 발생 한 시간여 만인 10시29분께 진화됐지만 터빈은 오후 2시15분 현재 5시간 가까이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터빈룸 안 여자기(전압 조정 장치) 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새울원자력본부 측은 추정하고 있다. 새울원전은 이 사고로 전기 생산이 멈춘 만큼 원자로에서 방출된 증기를 뽑아내고 출력을 낮췄다.

새울원전 관계자는 "원자로는 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며 "인명피해나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도 현지 조사에 들어갔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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