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벤처기업 '메쥬', 패치형 심전계 유럽인증(CE) 획득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5-28 11:33:12
강원도와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실이 27일 개최한 원주소재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현장간담회에서 벤처기업 메쥬의 '패치형 심전계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벤처비서관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테크노밸리 참여기업 등 특구 사업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메쥬는 디자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심전도 원격모니터링 실증에 참여한 기업이다. 메쥬가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는 가슴에 부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심전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 기기로 원격지 의료진이 앱을 통해 개인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메쥬는 지난해 8월부터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패치형 심전계를 부착해 생체신호, 위치 정보를 원격지 의료진에게 전송해 건강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을 분석해 대처하는 원격 모니터링 실증을 추진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원격모니터링은 의료법상 규제로 일상생활에서의 활용이 어려웠는데 실증사업을 통해 앞으로 규제 없이 활용하게 될 경우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규제자유특구는 △비대면 의료서비스·1차 의료기관 당뇨 고혈압 환자 원격 모니터링 △디지털헬스 첨단의료기기 △의료정보 활용 서비스 등 3개 분야 6개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원격의료에 대한 규제가 풀린다면 의료사각지대 국민들의 의료서비 접근성이 개선되고 불필요한 대면진료가 줄어 국가재정도 크게 개선될 것"이며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도 의료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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