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새단장 자전거택시 '행카' 29일부터 운행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5-28 07:53:13

화성로담, 인싸로담, 야행로담 3가지 관광코스

경기 수원시가 29일부터 역사안내 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일대를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택시 '행카' 운행을 재개한다.

정조대왕의 의복 문양을 따라 택시 외관을 새롭게 단장한 자전거택시는 '길 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행복한 택시'라는 의미를 담아 '행카'로 명명됐다.

▲ 정조대왕 의복 문양으로 새단장한 수원시 자전거택시 '행카' [수원시 제공]

행카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안내가이드를 포함한 3명이 탑승 가능하다. 독일산 벨로택시 6대(최고속도 20㎞)와 중국산 투어&에코택시 5대(최고속도 15㎞) 등 모두 11대가 투입된다. 행카 관광코스는 '화성로담', '인싸로담', '야행로담' 등 3가지다. 로담은 '길에서 나누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화성로담'은 화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역사풀코스로 60분 코스다. 행궁광장에서 출발해 행리단길~나혜석생가터~화서문(서북공심돈)~장안문~화홍문(방화수류정)~수원천~수원화성박물관~여민각을 거쳐 행궁광장으로 돌아온다. 평일은 오후에만 4회, 주말은 오전부터 6회 운영 예정이다.

30분이 소요되는 '인싸로담'은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하프코스다. 행궁광장에서 전통문화관~장안문~화홍문(방화수류정)~수원천을 지나 행궁광장에 다시 돌아온다. 평일에는 5회(오후), 주말에는 9회(전일) 운행한다.

'야행로담'은 야간운행 코스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만 3회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택시 행카를 희망둥지협동조합에 위탁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행궁광장 매표소에서 당일 가능 시간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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