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등 현대·기아차 70만583대 리콜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5-27 15:14:08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8개사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71만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HECU는 브레이크장치(ABS),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구동력제어장치(TCS)를 통합 제어해 주행 안전성을 유지하는 장치를 말한다.
쏠라티(EU) 158대는 승객 좌석의 고정 불량으로 충돌시 승객 좌석이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쏠라티는 지난 20일부터 리콜에 들어갔으며 G80 등 4개 차종은 오는 31일부터 리콜한다. 쏠라티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도 부과한다.
한국GM에서 수입 판매한 볼트는 고전압 배터리를 완전 충전할 때 화재 위험성이 나타나 지난해 11월부터 충전율을 90%로 낮추는 임시 시정조치를 시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450 4매틱 등 5개 차종 1177대는 에어컨 응축수 배수 호스 연결부의 조립 불량으로 응축수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한 각종 전기장치 합선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GLE 250 4매틱 등 3개 차종 66대는 후방 사이드 스포일러의 고정 상태가 불량해 차체로부터 떨어져 나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경우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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