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기관 설립 추진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5-26 13:55:17

(가칭)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2022년 6월 개원 목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안전 관리 전문 기관인 '(가칭)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 설립은 그동안 민간에 위탁해 왔던 교육시설 안전 관리를 공공 전문 기관이 전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부담을 덜고, 교육시설 안전 관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관리 전문기관 설립은 전국 시·도교육청이나 지자체 가운데 최초다.

▲ 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 설립 추진 일정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은 도 교육청 출연기관 형태로 설립된다. 기본재산은 5억원으로 연간 37억원 정도를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안전 관리 지원 등 종합 안전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게 주요 업무다.

구체저으로 △교육시설 안전 점검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관리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유지 관리 △안전성 평가 지원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지원 △교육시설 관리실태 평가·점검 지원 △교육시설 안전·유지 관리 교육·홍보 등이다.

도 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 짓고 교육부 심의와 조례 제정 절차를 거쳐 2022년 6월 안전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장은 "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 설립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가중돼 왔던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 부담을 덜고,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원 설립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 교육청 출연기관으로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있으며 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을 설립하면 도 교육청 출연기관은 두 곳으로 늘어난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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