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평화영화제, 내달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5-24 08:13:37

기자회견서 2021년 영화제 소개·포스터· 트레일러·개막작 등 공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이사장 문성근)는 20일 오후 강원도청 내 강원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에서 '네이버 V 라이브 2021년 온라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타일러 라쉬(방송인) 사회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방송은 문성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이사장, 방은진 집행위원장, 그리고 최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네이버 V 라이브 2021년 온라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청 제공]


올해 영화제 소개를 시작으로 방향성과 포스터, 트레일러, 개막작 등이 공개됐다. 또한, 각 섹션 별 상영작과 특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로 '인간에게 종교는 무엇인가'라는 전통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화려한 색감과 사운드로 전하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2020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콩트르상' 부분에 소개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제에서는 총 26개국 78편의 영화가 10개 섹션으로 소개된다. △한국단편경쟁부문 15편 △국제장편경쟁 9편 △고유 섹션인 '평양시네마'에서는 북한 영화나 북한 소재로 한 작품 등이 상영된다.

또한 스펙트럼 K 섹션에서는 'GV 어게인'을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조제'(김종관), '내가 죽던 날'(박지완)이 관객과 대화 시간을 가지며 '자산어보'(이준익) 상영 후에는 이 감독과 방은진 집행위원장이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대관령면 횡계리 곳곳의 공간을 활용해 이색 대안 상영장을 마련한다. 지역 축제 공간인 어울마당을 비롯해 감자저장고인 감자창고 시네마, 대관령 트레이닝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영화 상영이 열릴 예정이다.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청정 강원에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해 보다 더 철저한 방역 수칙을 마련했다"며 "평창의 자연 속에서 최대한 안전한 영화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성근 이사장은 "영화제의 준비는 우리가 하지만 영화제의 완성은 영화제를 찾는 관객에게 있고 생각한다"며 많이 방문해 주길 당부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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