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악취 저감·해소 종합적 지원한다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5-24 07:43:41
경기도는 도내 축사악취의 근본 원인을 분석해 저감·해소 방안을 종합지원 하는 '경기도 축산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조례는 경기도가 축사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하도록 하는 책무를 규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축산환경 개선 목표와 이에 맞는 추진방향을 구체적으로 담은 종합계획인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원, 노후축사 현대화, 가축분뇨 퇴·액비 활성화, 축산환경 교육 등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차원에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거나 현장 방문 조사 등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지원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거나,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 축산환경개선 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내용도 이번 조례에 포함됐다.
현재 도내에선 도시개발과 귀농귀촌인구 증가로 축산에 대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실제 악취 민원이 2018년 말 1496건에서 2019년 말 2291건으로 늘었다.
김영수 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번 조례를 토대로 가축사육환경 개선하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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