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24일부터 3주간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5-21 15:13:52
4월2일 2단계 격상 52일 만에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4일부터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된다.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 등을 감안해 지난 4월2일 2단계로 격상된 지 52일 만이다.
부산시는 울산지역 변이바이러스의 위험이나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절박함과 지역 경제상황 등을 감안,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5단계로 조정되긴 했으나,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부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 △유흥시설 5종(무도장 포함) 및 홀덤펍·노래연습장 밤 10시 제한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발한시설 운영금지 △식당·카페 매장 취식 밤 10시 제한 등이다.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주기적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원스트라이크 아웃)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계 완화로 자칫 지역사회 방역의 고삐가 풀리지 않도록, 그간 시민들의 사투가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쓰기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자명부 작성과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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