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佛 그르노블대, 생체연구 '복수 박사학위 과정' MOU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5-21 13:31:41
부산대학교는 최근 프랑스 그르노블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복수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 대학원 과정과 그르노블대 물리학과 및 융합물리연구소를 연계, 대학원 박사과정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결합한다는 게 이번 협약의 내용이다.
그르노블대 융합물리연구소는 생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첨단 나노물리의 관점에서 규명하는 세계적 수준의 프랑스 국립연구소다.
부산대 대학원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나노과학기술대학 소속으로, 자연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재료·전자·기계·생화학적 공학 기술이 접목된 나노융복합기술을 헬스케어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절반은 한국에서, 나머지 절반은 프랑스에서 체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양 기관이 지닌 다양한 개설과목 중 학생의 연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초지식과 전문지식을 효율적으로 보완하는 장점이 있다는 게 부산대 측 설명이다.
해당 학생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지정된 2명의 지도교수로부터 공동지도를 받게 된다. 두 기관이 지닌 장점이 한 명의 학생에게 융합적으로 집중되는 구조여서 연구와 교육 모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부산대 관계자는 "양 기관의 졸업요건을 모두 충족한 후에는 부산대와 그르노블대로부터 각각 박사학위 졸업장을 받는다"면서 "두 기관이 지닌 장점이 한 명의 학생에게 융합적으로 집중되는 구조여서 연구와 교육 모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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