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골목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전통시장 6곳 선정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5-21 07:44:27

상생발전형 공유마켓, 청년 푸드창업 허브 2개 분야

경기도는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안산 와~스타디움 등 6곳을 '2021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구도심 상권 부흥, 골목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가 2019년부터 도입·추진해온 사업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앞서 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와 청년 푸드창업 허브 2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 서류 및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은 시장 1곳당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 유휴 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유 상업공간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가평 설악눈메골시장을 비롯해 안산 도리섬상점가, 양평 용문천년시장, 양주 가래비중앙로상점가, 안성 죽산시장 등 5곳이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5곳에는 홍보·마케팅, 문화공연, 판매대 및 부스 설치 등이 지원되며 공유마켓 사업단과 전담 매니저를 통해 새로운 품목들과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청년 푸드창업 허브'는 청년·중장년 세대의 외식분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식탁'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안산 와~스타디움이 선정됐다.

 

도는 이곳에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설 구축이 완료된 뒤에는 외식업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색을 살려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 선정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에 희망의 활력이 넘치도록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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