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댄스 동호회 9명 '확진'…백신 접종 40대는 숨져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5-13 15:06:01
전날 백신 이상반응신고 19건…AZ접종 다른 1명은 과민반응
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4명 추가됐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3명, 이날 오전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533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중 9명은 수영구의 한 댄스 동호회 회원들이다. 전날 지표 환자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당일 확진됐고, 접촉자 20명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8명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 동호회가 이용한 연습실 출입명부에는 80여 명의 이용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도 2건 발생했다. 부산 5316번, 5321번은 경남 김해시 확진자들의 지인이다.
또 다른 5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8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가운데 유치원생 1명과 초등생 1명도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3144명이 백신 예방접종한 가운데 이상 반응 신고가 19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는 40대가 백신 접종 후 숨졌다는 신고에 따라, 보건당국이 백신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또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1명은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를 보이다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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