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2위' 요기요 매각 예비입찰에 신세계·야놀자 참여
박지은
pje@kpinews.kr | 2021-05-05 13:33:45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 예비 입찰에 신세계와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가 참여했다.
지난 4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요기요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이날 예비입찰에는 신세계그룹과 롯데 등 국내 유통대기업과 함께 야놀자, 사모펀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DH코리아(요기요 보유 법인명) 지분 100%다.
요기요는 DH가 배달 앱 국내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6개월 내 요기요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인수 승인을 내걸면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요기요 매각 가격은 2조원 안팎이다. 하지만 DH가 공정위 결정에 따라 반드시 요기요를 팔아야 하므로 실제 매각 가격은 더 낮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약 60%, 요기요 30%, 쿠팡이츠 7% 수준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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