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광주 등 6개 시·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격돌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5-04 10:39:22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1차 심사결과 발표…GH는 5곳 경합

경기 가평·광주·안성·연천·파주·포천 등 6개 시·군이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유치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경과원과 함께 역시 가장 많은 시·군이 탐냈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구리·남양주·파주·포천 등 5개 지자체가 유치 경합을 벌인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과원과 GH는 앞서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공모에서 나란히 11개 시·군이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도 산하 공공기관 7곳의 시·군 공모 1차 심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1차 심사결과 △경기연구원 4개 시·군(남양주, 양주, 의정부, 이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4개 시·군(가평, 김포, 남양주, 이천) △경기복지재단 5개 시·군(가평, 안성, 양주, 양평, 이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개 시·군(가평, 광주, 여주, 연천, 이천, 포천) △경기신용보증재단 4개 시·군(고양, 남양주, 연천, 이천) △경과원 6개 시·군(가평, 광주, 안성, 연천, 파주, 포천) △GH 5개 시·군(고양, 구리, 남양주, 파주, 포천) 등이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에 올랐다.

 

도는 지난달 12일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 공모 후 각 기관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시·군에서 추천한 이전 부지를 현지실사 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1차 심사를 추진했다.

 

도는 조만간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역의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이달 말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통해 최종 이전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차 심사도 각 기관 심사위원회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가장 최적지를 선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지난 1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2%(617명)가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잘했다"고 답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분산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53%)를 가장 많이 꼽았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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