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폐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 파렛트 상용화…ESG 선도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1-04-30 15:51:59
CJ대한통운이 락앤락과 협력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상용화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한다. 이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탄소ZERO 파렛트는 CJ대한통운의 물류 파트너사 락앤락과 의기투합으로 탄생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 중인 락앤락이 친환경 파렛트 제작을 위한 양질의 폐플라스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CJ대한통운에게 10톤을 무상 제공했다.
탄소ZERO 파렛트 1개 제작에 들어가는 폐플라스틱은 28kg로 이를 폐기할 때 발생하는 탄소는 약 67.2kg에 달한다. 300개 파렛트를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하면 약 2만16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이는 소나무 6720그루가 1년에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
탄소ZERO 파렛트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하중용 파렛트로 최대 1톤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현장 도입에 앞서 24시간 적재 테스트, 지게차 대차 테스트, 비틀림 현상 등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일반 파렛트와 비교해도 기능상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탄소ZERO 파렛트는 단순한 자원절약 캠페인이 아니라 물류사업의 지속가능한 리사이클링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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