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300만명 넘어…4월말 목표 달성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4-29 17:51:53

하루 20만 명 이상 접종…정부 "계획 순조롭게 진행"

4월 말까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누적 300만 명을 넘기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달성됐다.

▲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배구 배유나 선수가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01만26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1월 집단면역을 목표로 내세우면서 4월 말까지 1차 접종자 300만 명, 6월 말까지 1200만 명 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월을 하루 남겨두고 목표치에 도달한 셈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 위탁의료기관 조기 운영 등 접종역량을 강화하고, 접종 순서에 따른 접종 대상자 확대의 노력과 함께,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분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의료진 덕분"이라고 했다.

실제로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접종자는 14만 명 수준이었지만, 27일에는 17만 명 이상이 맞았고, 전날엔 22만 명으로 훌쩍 뛰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80만8794명이었으므로 이날도 20만 명 이상이 접종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추진단은 "당초 수립한 예방접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많았던 요양병원·시설 내 접종도 약 80% 정도 이뤄졌으며, 사회필수인력의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말까지 1200만 명 1차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일상으로 회복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접종 순서가 오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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