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신도시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시범지구 조성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4-28 10:16:07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시범지구가 조성된다.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부스형 PM 전용주차장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의 'PM 시범지구 및 전용주차장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 5월13일부터 적용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디지털 홍보자료 [수원시 제공]

시는 신도시내 광교중앙역과 광교역 등에서 PM을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경로를 선정, 광교중앙역에서 경기대·아주대·인근 대기업 등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인근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간 중 단절된 부분을 연결하고, PM용 안내판과 제한속도 표시 등을 곳곳에 설치해 안전성도 높인다.

이를 위해 주요 역사 주변과 수원컨벤션센터 및 인근 대학교 주변에는 전용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데, 광교중앙역 인근에는 부스형 주차시설을 설치해 공유형 또는 개인형 PM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라인을 정비해 PM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13일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PM 관련 규정이 강화되는 만큼 개정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개정안 시행으로 만 16세 이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 이상의 면허가 있어야 PM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명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야간에는 등화장치를 작동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PM 시범지구 공모사업을 통해 PM의 효율적인 관리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및 시설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PM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올바른 이용문화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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