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월 경기도 119신고전화 1분에 3번 이상 울렸다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4-21 07:20:20

올해 1분기 경기도소방에 접수된 119신고가 44만4262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7.5초에 한 번 꼴로 119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2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접수된 도내 119신고는 모두 44만42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만2975건)보다 0.3%(1287건) 증가했다. 하루 평균 4936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신고 유형별로는 현장출동(화재·구조·구급 등) 관련 신고가 19만7865건으로 44.5%를, 안내 및 민원 등 비출동 신고는 24만6397건으로 55.5%를 차지했다.

 

현장출동 신고 중 구급신고가 13만5646건으로 68.6%를 차지했다.

 

실제 출동으로 이어진 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보다 7.5% 증가했다. 대민출동이 24.7%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구조(18.2%), 화재(14.1%), 구급(3.6%) 순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신고가 증가했다.

 

반면,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보다 4.8% 감소했다. 장난전화(-32.4%), 무응답(-23.5%), 오접속(-20.9%) 등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안내 및 민원전화는 10.3% 증가했다.

 

연락두절과 범죄피해 의심 등의 이유로 위치추적 의뢰도 2020년 1분기 479건에서 올 1분기 542건으로 13.1% 늘었다.

 
조창래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119신고의 지역별 시기별 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정책 수립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곳에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한 경우에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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