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용선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과학자로 선정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4-21 00:13:56

세종대학교는 물리천문학과 김용선 교수가 포스코 청암재단이 지원하는 '제12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과학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김용선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교수 [세종대학교 제공]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 및 연구소에서 기초·응용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선발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펠로십 사업에 선정된 신임 교수에게 2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신임교수 과정은 총 166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8대 1이 넘었다.

김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시간투영검출기를 이용한 희귀 핵구조 탐사'로, 핵 내부에 형성되는 알파-클러스터(alpha-cluster) 측정과 소립자들이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김 교수는 중이온 가속기 충돌 실험에서 생성되는 입자를 관측할 수 있는 최신 검출기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거대 입자가속기가 없어 과학자들이 외국 연구소에서 실험하고 있는 만큼 국내 최초 한국형 가속기를 이용한 김 교수의 연구는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김 교수는 "펠로십 사업의 과학자로 선정돼 원하던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빅뱅 직후 초기 원자핵들의 생성 프로세스에 관한 미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