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 상반기엔 못 들어와"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4-20 20:38:10

'2분기 도입' 靑계획, 사실상 무산…"하반기부터 공급 예정"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20일 올해 2분기 도입 계획을 밝힌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을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홍 총리 대행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 대통령이 연말에 화상통화를 해서 확보했다던 백신 2000만명분은 어디에 있나'라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의에 "모더나 백신을 4000만 도스(2000만 명분) 계약했고, 상당 부분이 상반기에는 물량을 들여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하반기에 들어오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가 기대했던 상반기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과 스텐판 반셀 모더나 CEO와의 통화 소식을 전하며 "백신 2000만 명분을 확보했으며 올해 2분기부터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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