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코로나 백신도 정치적 분열…거부율 공화 43%·민주 5%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4-16 15:10:02
트럼프의 코로나 미온적 대응이 분열 부추겨
미국에서는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백신 접종 의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머스 대학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원일 경우 백신 접종 거부율이 43%인 반면, 민주당원들은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의 경우 22%가 백신 접종을 거부하겠다고 응답했다.
다른 퀴니팩 대학의 설문조사에서도 공화당원들은 45%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공화당원들의 접종 거부 성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해 미온적인 대응을 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젊은층의 접종 거부 성향은 다소 준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 중에는 접종거부 비율이 15%로 지난해 10월 20%에 비해서 줄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받아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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