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고도화 시설비'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지원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4-06 07:50:00
경기도는 대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를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경기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외에 스마트공장 신규구축에 최대 4200만 원, 고도화에 최대 6000만 원의 도비를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총 신축 비용이 1억7000만 원일 경우 정부 지원 대상 1억 원을 초과한 7000만 원의 60%인 4200만원을 경기도가, 나머지 40%인 2800만 원을 기업이 부담하는 형태다.
정부가 최대 1억6700만 원을 3:3:4(국비:삼성전자:자부담)의 비율로 지원 중인 고도화 사업은 국비 지원액 초과분 중 최대 1억 원의 60%를 도가 지원한다. 2억6700만 원 규모의 사업일 경우 1억 원의 60%인 6000만 원을 경기도가, 40%인 4000만 원을 기업이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등 대기업 전문 멘토를 통해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화 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력 15년~20년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삼성전자 직원이 중소·중견기업에 2개월 내외로 상주하며 스마트화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도는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구축사업비와 지원요구사항,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한 뒤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요조사서 접수는 6일부터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gdx@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및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86)에 문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와 대기업-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반성장 기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기업 멘토를 적극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성있는 제조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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