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신고 147건…사망 사례 신고 2명 추가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4-03 11:16:00

화이자 백신 접종자 사망신고는 처음…누적 접종자 95만3556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 의심 사례가 147건 늘었다. 백신 신규 접종자는 3만8058명으로 집계됐다.

▲ 지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정병혁 기자]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가 147건 새로 접수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2명 증가, 누적 32명을 기록했다.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망 2건 중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다른 1건은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사망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망자는 서울 노원구의 76세 남성으로, 약 6년 전부터 신부전증을 앓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신고 사례 중 143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와 중증 의심 사례도 각각 1건이 추가로 신고됐다.

아울러 전날 하루 3만8058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신규 접종했다.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누적 접종자의 수는 95만355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83% 수준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177명 늘어 총 2만6380명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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