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밤 10시 이후 감축운행 1일부터 해제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3-31 19:05:46

2·5·7호선은 1일부터, 3·4·6·8호선은 5일부터 정상화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개월여 동안 시행해온 지하철 감축운행을 4월 1일부터 해제한다.

▲지난 2월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8호선의 밤 10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다음달 1일부터 차례로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용객인 많은 2·5·7호선은 1일부터, 나머지 3·4·6·8호선은 다음 달 5일부터 야간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 야간 운행을 최대 30% 감축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이용객이 늘고 혼잡도가 높아졌다. 공사에 따르면 야간(오후 10∼11시) 열차 이용객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하루 평균 6만 6000명에서 2월 1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평균 18만 500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또한 같은 시간대 열차 내 혼잡도가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시기 37.1%에서 이후 78.2%로 크게 높아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