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통보…재결합 무산"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3-29 16:02:19

방송인 지연수가 전 남편인 가수 일라이와의 이혼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지연수 [SBS플러스 제공]

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이혼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치과의사 이수진, 유튜버 유깻잎, 가수 김상혁, 방송인 지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시 이들은 같은 아픔을 겪은 만큼,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묵혀둔 설움을 털어냈다. 결혼 1주년에 이혼 소식을 전한 김상혁은 '헤어지긴 했지만, 이혼남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자 당황했다. 이어 사람은 어록대로 사는 것 같다며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서 결별은 했지만, 서류상 싱글인 건 맞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지연수는 "되게 똑똑하신 것 같다"고 부러움을 전했다. 전 남편에게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지연수는 아들이 남편과 미국에 있는 두 달 동안 아들을 만나지 못할까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아이를 위해 재결합을 고민했지만, 충격적인 전 남편의 제안에 재결합은 무산됐다고 한다. 그는 "그 이야기를 듣고 무너졌다"고 덧붙여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강호동의 밥심'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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