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축제 젊은이들 몰려든 美 플로리다 변이 코로나 확산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3-29 14:28:46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해…대확산 전조 우려
젊은이들이 봄방학 축제(스프링 브레이크)를 즐기는 명소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코로나19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발생, 2주 전보다 8% 증가했다.
특히 전염성이 더욱 강한 영국발 변이 B.1.1.7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미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플로리다는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산에 전초기지로 여겨져 대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플로리다로 몰려들었는데 방역 당국에서 뒤늦게 오후 8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내리는 등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마스크 의무 착용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플로리다는 백신 접종 속도도 다른 주들에 비해 더뎌 현재 약 15%가 완전 접종을 마쳤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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