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文대통령 백신 접종' 보건소 협박전화 내사 착수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3-25 13:44:07
"불법 행위 확인되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접종을 한 보건소에 걸려온 협박 전화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종로구 보건소와 간호사 등에게 걸려온 협박 전화 등에 대해 내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면서 "내사를 통해 협박 등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종로구청은 전날 오전부터 보건소와 구청 등에 '불을 지르겠다', '(정부의 설명이)거짓말인 것 아니까 사실을 밝히라'는 등의 전화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해당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는데 SNS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 바꿔치기는 허위라며 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고, 경찰은 대구경찰청을 책임 관서로 지정한 뒤 해당 건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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