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366명 확진…오늘도 400명대 예상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3-18 19:54:37

어제보다 36명 많아…수도권 264명, 비수도권 102명
일상 곳곳 산발적 감염 잇따라…목욕탕·어린이집 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18일 오후 6시까지 36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 동구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7일 오전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이 학교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6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30명보다 36명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를 나타낼 전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4명(72.1%), 비수도권에서 102명(27.9%)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25명, 경기 116명, 경남 36명, 강원 31명, 인천 23명, 부산 6명, 전북 5명, 대구·대전·충북·충남·경북 각 4명, 울산 3명, 광주 1명이다.

그간 주춤했던 확산세가 최근 다시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42명꼴로 나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24명으로, 지난 10일(400명)부터 9일째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경남 진주시의 한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199명이 확진됐다. 또한 거제시의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강원 속초에서는 체조원,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새 30여명이 확진됐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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