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큼 다가온 봄…10일 전국 낮 기온 15도 이상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1-03-09 19:37:14
"낮과 밤, 급격한 기온 차…건강관리 신경써야"
수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15도 이상으로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9일 "10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10도 내외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 서울 0도 △ 인천 1도 △ 춘천 –2도 △ 강릉 4도 △ 대전 1도 △ 대구 1도 △ 부산 5도 △ 전주 1도 △ 광주 3도 △ 제주 7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 서울 17도 △ 인천 13도 △ 춘천 17도 △ 강릉 13도 △ 대전 18도 △ 대구 16도 △ 부산 15도 △ 전주 18도 △ 광주 19도 △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과 중부 내륙 지역에선 전날 발생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1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권 남부와 충남권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강이나 호수 근처는 국지적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11일까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연무(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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