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참여단체 모집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3-08 13:39:36

경기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다문화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모임 분야는 △자녀교육 지원 △임산부, 육아 돌봄 △결혼이민자 교육 지원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체육활동, 공연준비, 악기연주, 문화체험 △자원봉사 활동 △결혼이민자 남편 모임 등 다양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센터 등 다문화 관련 사회단체(비영리 법인, 단체)가 신청 대상이다.

동아리 당 지원비는 최대 150만 원으로 올해는 대면·비대면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들은 오는 23~25일 시 다문화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적정성,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다득점 순위에 따라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이주여성 환경지킴이' 등 7개 동아리가 활동했다.

'이주여성 환경지킴이'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이 서툰 중국 출신 이민자 15명의 모임이다.

쓰레기 배출교육을 받고, 재활용품 재사용 체험 등을 하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익혔다.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의 자조 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문화가족 동아리 모임이 이주민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