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한다…4개분야 11개 사업 추진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2-23 07:44:24
경기도가 올해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판로개척도 돕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뿌리기업의 신기술 개발, 노후시설 개선, 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효율개선,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기술품질, 규제대응, 기업애로, 판로·교육 등 4대 분야 11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도비 8억 원, 시·군비 6억5000만 원 등 14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먼저 뿌리기업의 기술품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R&D기술개발', 품질·산업안전 등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인증획득', 제품의 성능(성분) 시험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성능인증 시험분석', 정부사업 참여 희망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을 컨설팅하는 '정부 R&D 과제기획', 기술소개서 작성을 지원하는 '기술 마케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배치·설치 및 운영을 위한 주요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업'도 벌인다.
기업애로와 관련해선 전문 컨설턴트가 경영 전반에 관한 기업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기업애로컨설팅', 홈페이지와 CI 제작,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마케팅' 등 2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산업전시회나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품 전시·홍보를 돕는 '전시회 참가지원', 뿌리기업 종사자들의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화 정책을 발굴하는 '뿌리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팀(031-500-3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경기도가 직접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로봇이나 드론, OLED, 반도체 등 신산업에도 필수 기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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