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국생활 돕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운영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2-16 12:48:21

경기 수원시가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를 지원하는 '수원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각 4명과 일본과 몽골 출신 결혼이민자 각 1명 등 모두 10명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다문화 여성의 병원 방문을 도와주고 있다. [수원시 제공]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언어 소통 어려움 등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과 입국한 지 얼마 안 된 결혼이민자를 발굴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하고, 그들의 한국 생활을 돕는 역할을 한다.

행정기관, 병원, 은행 등을 이용할 때 동행해 통역해주고, 자녀 양육·사회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안내해준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생계·의료·해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도와준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도움이 필요한 결혼이민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미숙 시 다문화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갓 한국 생활을 시작한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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