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불법행위 근절 '청정계곡' 도민에게 되돌려준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1-02-16 08:05:28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공모'…남양주 등 11곳

경기도가 불법행위 근절로 깨끗해진 청정계곡을 '관광명소'로 육성해 도민에게 되돌려주는 사업을 펼친다.


도는 지난해 불법행위 근절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청정 하천·계곡에 대한 본격적인 관광명소화 정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을 가진 계곡을 선정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명소로 만드는 작업이다. 

공모사업 대상 지역은 고양과 용인, 남양주, 광주, 양주, 포천, 의왕,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1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과 관광객 방문 편의시설을 정비한 곳이다.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가평 운악산 계곡 [경기도 제공]


첫해인 올해는 우선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계곡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정계곡 주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계곡관광'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는 예산 지원 뿐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이 제공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1년 추진하는 각종 관광 홍보에서도 우선 고려되는 등 계곡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이 집중된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 18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심사와 발표(PT)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돌아온 경기 청정계곡을 도민께서 더욱 흥미롭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기도만의 청정계곡을 더 많은 도민들께 알리고 안전하게 관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