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협의회' 이르면 다음달 출범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2-15 15:42:07

박근철 대표 의원, "지방자치 역사에 위대한 발자국 될 것"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중인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가 이르면 다음달 출범한다.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은 이날 도의회에 모여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이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 등에 관한 논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서울시의회, 인천시의회, 강원도의회, 충남도의회, 부산시의회, 대구시의회, 울산시의회, 경북도의회, 전북도의회, 전남도의회, 제주도의회 등 17개 시·도의회 가운데 12개 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김규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등도 참석해 대표의원 및 의원들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이날 회의는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공식출범 전 사전모임 성격으로 협의회 출범과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뤘다.

 

또 시·도별 광역의회 차원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방안 및 협의회 출범식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는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4월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교섭단체협의회 대표 및 정관, 사업계획 등은 이때 확정된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을 위해 전국 시도협의회 교섭단체를 순방,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해 왔다.

 

회의를 주관한 도의회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이제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님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모든 첫걸음은 작지만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 오늘의 첫걸음이 지방자치 역사에 위대한 발자국이 될 것"이라고 협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