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290명 확진…어제보다 28명 늘어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2-14 18:48:25

수도권 중심 확산세 지속…내일 300명대 중반 예상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 지난 4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 262명보다 28명 많다.

시도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9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대전 8명, 대구·울산·충남 각 5명, 경북 4명, 광주·전북 각 3명, 전남 2명, 강원 1명이다. 수도권이 239명(82.4%), 비수도권이 51명(17.6%)으로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아직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4명 더 늘어 최종 326명이 확진됐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학병원, 경기 부천시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 부산 요양시설 등 관련 확진자가 누적되고 있다. 이밖에 가족·친척 모임, 무도장, 체육시설 등에서도 집단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88명→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376명꼴이지만, 설 연휴 동안 검사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어 다음 주까지 확산세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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