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빌라서 부패한 3세 추정 여아 사체 발견

윤재오

yjo@kpinews.kr | 2021-02-10 19:31:09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세로 보이는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경북 구미경찰서 [뉴시스]


10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여아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여아의 외할아버지가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여아의 외할아버지는 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이 빌라를 찾아갔다가 숨진 외손녀를 발견했다.

경찰은 "빌라는 비어 있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빌라 거주자 등을 상대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여아의 아빠는 오래전 집을 나갔고, 엄마 혼자 아이를 돌보다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여아의 엄마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동 학대가 드러나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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