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의료단체와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체계 구축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2-10 14:39:11

경기도의사회, 경기도병원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참여

경기도가 도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길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 의료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10일 도청에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과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을 위한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도청에서 열린 지역 의료단체와의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협약에 따라 도와 의료단체는 정부의 백신공급과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협력한다.

 

또 도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며 의료단체와 함께 예방접종 홍보와 의료인력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의료단체는 도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도내 행정구에 설치되는 접종센터 운영에 있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도는 도와 31개 시군에 예방접종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 행정구당 1곳씩 42곳의 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체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66곳의 후보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접종위탁 의료기관은 31개 시·군 3952곳이 참여의사를 표시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백신접종추진단을 만들어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사전에 충분히 연습도 하고 현장에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국가정책과 방역에 협조했지만 경제적으로는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의료진들에 대한 보상도 현장에서 매우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고통 받는 국민들의 스트레스지수도 떨어지고 현장에서 번아웃(burnout)돼가는 의료진들도 충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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