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FTA지원센터, 2020년 산업부 종합평가 나란히 1,2위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2-07 06:56:35

코로나 속 종합상담 2166개사, 1:1 컨설팅 621개사 달해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전국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종합 평가'에서 경기FTA센터와 경기북서부FTA센터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경기FTA센터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평가 1위를 받으며 전국 최고의 FTA지원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북서부FTA센터는 2019년 4위에서 2020년 2위로 두 계단 위로 뛰어올랐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문컨설팅 등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환·지원하면서 방역수칙도 지키고 기업들의 컨설팅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FTA 활용 지원사업은 각종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 관련 협정 및 실무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서비스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와 산업부가 운영하는 일종의 '수출도우미'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에서도 △FTA 종합상담 2166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621개사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282개사 △지역순회 교육 및 설명회 77회 △그 외 FTA 간담회 개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뿐만 아니라 도내 FTA 활용률이 낮은 기계, 전기·전자, 섬유업종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규 FTA 활용기업이 60개사가 증가했다.

한편 올해 경기FTA센터의 컨설팅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매출액 300억 미만인 기업에서 올해부터는 1500억 미만 기업까지 수혜범위가 넓어졌다. 컨설팅 지원내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매출액 기준)에 따라 차등지원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알리바바, 타오바오, 위챗을 활용한 중국시장진출전략 설명회와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포스트코로나 일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다음달 9일과 18일에 각각 진행한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RCEP의 연내 발효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기FTA센터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올해는 FTA 수혜기업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기업에 경기FTA센터를 알리고 기업의 해외진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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