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해안·DMZ 등에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3곳 육성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2-05 07:05:42

마을환경 개선, 전문가 양성 등에 3억5000만 지원

경기도는 서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동·남부 권역 등 3곳을 선정해 생태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생태관광거점은 이번에 3곳이 추가되면 모두 9곳으로 늘어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앞서 도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화성 우음도, 평택 소풍정원 일원, 고양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파주 DMZ,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축령산 등 6곳을 생태관광거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거점으로 선정된 지역은 2년간 2억 원의 시설 사업비가 지원된다.

 

탐방시설 등 기반·편의시설의 설치와 보수, 교육·체험관, 탐방로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환경 개선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와 별도로 생태관광 체험 상품 기획과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보전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1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거점 조성을 도울 전문가 그룹을 구성, 선정된 지역의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밀착 자문과 사업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간담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관광포털과 전단지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생태관광거점 선정을 위한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군에서는 거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주민 단체(단체등록증을 보유한 단체)에서 제출한 계획서를 검토해 경기도로 추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에는 해안, 갯벌, 산악, 강, 숲 등 생태자원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생태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높다"면서 "휴식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생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거점지역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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